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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work for 무소속 생활자
무소속 생활자 · Yesterday · 54 min

Ep114 | 10월의 발견, 깨지고 사라지고 멀어져도

어느덧 낙엽 줍는 가을. 1년 넘게 운영했던 책잔은 문을 닫고, 흙을 빚고 유약을 발라 구워낸 도자기 50개는 밤새 산산조각이 나버리고, 애정하는 친구들과는 조금 멀어진 듯한 10월입니다. 내 삶에 오래 머무를 줄 알았던 것들은, 왜 이렇게 홀연히 사라지고 말까요? 그러나 슬퍼하고 있을 수만은 없죠. 사라지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들이 있으니까요. 빈자리를 채워준 새로운 즐거움까지 차곡차곡 모았습니다. 10월의 마지막, 인생을 더 다채롭게 만들어줄 이달의 발견.

0:00-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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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notes

어느덧 낙엽 줍는 가을. 1년 넘게 운영했던 책잔은 문을 닫고, 흙을 빚고 유약을 발라 구워낸 도자기 50개는 밤새 산산조각이 나버리고, 애정하는 친구들과는 조금 멀어진 듯한 10월입니다. 내 삶에 오래 머무를 줄 알았던 것들은, 왜 이렇게 홀연히 사라지고 말까요?


그러나 슬퍼하고 있을 수만은 없죠. 사라지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들이 있으니까요. 빈자리를 채워준 새로운 즐거움까지 차곡차곡 모았습니다. 10월의 마지막, 인생을 더 다채롭게 만들어줄 이달의 발견.